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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F 보호필름 세차법, 절대 하면 안 되는 실수 3가지

by 차진남대표 2025.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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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F 보호필름을 차량에 시공하고 있는 장면

 

PPF(Paint Protection Film, 페인트 보호 필름)는 돌튀김, 자외선, 화학 오염으로부터 차량 도장을 보호하는 강력한 솔루션입니다. 하지만 PPF의 광택과 기능을 유지하려면 세심한 세차 관리가 필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PPF 차량을 세차할 때 절대 피해야 할 3가지 치명적인 실수와 올바른 관리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실수 1: 강한 화학제와 탈지제 사용

가장 흔하고 위험한 실수는 너무 강한 세정제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강력한 탈지제, 산성 휠 클리너, 용제 기반의 벌레 제거제 등은 PPF 상단 코팅을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 왜 위험한가요? PPF는 발수성이 있는 상단 코팅을 갖고 있는데, 강한 화학제는 이를 벗겨내거나 변색시킬 수 있습니다.
  • 대안은? pH 중성의 차량 전용 샴푸와 폼 타입 프리워시를 사용하세요. ‘PPF 전용’ 혹은 ‘세라믹 코팅 안전’ 표시가 있는 제품이 가장 좋습니다.
  • 전문가 팁: PPF 위에 세라믹 코팅이 되어 있다면, 어떤 제품을 쓸지 반드시 사전 호환성 테스트를 하세요.

실수 2: 고압수로 가장자리를 직접 분사

PPF는 한 장의 필름으로 시공되지만, 모서리나 가장자리는 고압수에 상대적으로 취약합니다. 너무 가까이에서 직접 분사하면 필름이 들리거나 가장자리에 물이 스며들 수 있습니다.

  • 왜 위험한가요? 물이 스며들면 접착력이 약해지거나 가장자리에 기포가 생길 수 있습니다.
  • 대안은? 고압수를 가장자리에서 약간 비스듬히 뿌리고, 압력은 1800 PSI 이하로 유지하세요. 최소 30cm 이상 거리 유지가 안전합니다.
  • 전문가 팁: 손세차 시에는 가장자리를 부드럽게 닦고, 문지르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실수 3: 먼지가 있는 상태에서 건조 닦기

먼지나 오염물이 있는 상태에서 마른 수건으로 닦는 행위는 PPF에 흠집, 탁함, 변색까지 유발할 수 있습니다. 상단 코팅이 자가 복원 기능이 있다고 해도 깊은 흠집까지는 복원되지 않습니다.

  • 왜 위험한가요? 마른 상태에서 마찰이 생기면 미세한 스크래치가 누적되며 광택이 떨어집니다.
  • 대안은? 항상 물로 먼지를 먼저 헹군 후 손을 대세요. 두 개의 버킷을 사용하는 손세차법을 활용하고, 부드러운 마이크로화이버 타월로 닦으세요.
  • 전문가 팁: 건조 시에는 전용 드라잉 에이드를 함께 사용하면 윤활 효과로 마찰을 줄일 수 있습니다.

보너스 팁: PPF 차량 세차 시 유용한 추가 팁

  • 브러시 자동세차는 피하세요: 필름을 벗기거나 흠집낼 수 있습니다.
  • 폼 캐논 활용: 프리워시로 오염물 들뜸 유도
  • 에어건 사용: 엠블럼 주변이나 틈새는 블로어로 물기 제거

핵심은 ‘마찰 최소화’와 ‘화학적, 물리적 자극 최소화’입니다.

PPF 장기 유지 관리 팁

  • 연 1회 점검: 전문 업체에서 상태 점검 및 클리닝
  • 실란트 또는 톱코트 재시공: PPF 전용 보호막은 6~12개월 주기로 재도포
  • 실내 주차: 자외선은 장기간 노출 시 보호층도 손상시킵니다

제대로 관리하면 PPF는 5~10년 이상 유지될 수 있습니다.

결론

PPF는 훌륭한 보호막이지만, 잘못 관리하면 오히려 손상 위험이 따릅니다. 강한 화학제, 고압수 과사용, 건조 상태의 닦기 등은 반드시 피해야 할 실수입니다. 적절한 관리와 도구 사용만으로도 오랜 시간 차량의 도장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PPF 세차 중 어떤 실수를 해보셨나요? 어떤 제품이나 세차법을 추천하시나요? 댓글로 여러분의 경험을 공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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